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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코스트코, 월마트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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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매 유통의 강자 코스트코 홀세일이 인플레이션에도 탄탄한 실적을 확인하고 주가를 끌어올렸다. 앞서 월마트·타깃 같은 동종업체가 미흡한 분기 실적과 암울한 성장 전망을 내놓은 뒤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했지만, 코스트코의 방어력은 탄탄했다. 미국 뉴욕 증권시장의 주요 3대 지수는 27일(한국시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 코스트코 홀세일 [COST]

코스트코 홀세일은 이날 나스닥에서 5.65%(24.88달러) 상승한 464.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본장을 마감한 뒤 시간 외 매매에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상승률을 2%가량 반납했다. 애프터마켓 마감 종가는 455.41달러다. 그래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8% 상승한 가격에서 완주했다.

코스트코의 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526억 달러, 순이익은 1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EPS)은 3.04달러다. 비경상적 비용을 반영한 EPS는 3.17달러였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의 전망치에서 코스트코의 매출은 522억8000만 달러, EPS는 3달러였다. 코스트코의 실적은 모두 잭스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유통업체 주가는 지난주 월마트·타깃의 실적을 확인한 뒤 급락했다. 월마트는 지난 18일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1415억7000만 달러로 전망치(1390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지만 비용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로 EPS가 1.3달러에 머물렀다. EPS에서 전년 동기(1.69달러)보다 하향된 전망치(1.48달러)마저 충족하지 못한 숫자가 나왔다.

유통가는 매출을 늘려도 식료품값, 유가, 인건비 상승에 따라 이익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다음 분기 전망도 어둡게 제시했다. 하지만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실적은 견고했다. 코스트코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캐나다 영국 멕시코에서 전자상거래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22904&code=61141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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