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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잡힐까… 추세 가늠할 5월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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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시장은 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살피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간다. 5월 CPI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추세를 확인하는 지표인 만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FOMC 구성원들은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에 들어갔다.

1.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노동부는 오는 10일 5월 CPI를 발표한다. 미국 경제채널 CNBC는 지난 3일 “5월 CPI 상승률이 4월보다 다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을 8.2%로 제시한 미국 투자사 내셔널 시큐리티스 아트 호건 수석전략가의 전망을 인용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4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8.3%, 그 전월인 3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981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8.5%였다. 지난해 8월부터 계속됐던 물가 상승세가 4월 CPI에서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한 셈이다.

월스트리트는 5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월보다 0.1% 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대에 부합하면 인플레이션의 완화 조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경우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도 반등할 힘을 얻게 된다. 반대의 경우는 지수를 하향할 악재다.

5월 CPI가 4월보다 긍정적으로 나와도 ‘인플레이션 고점’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수 있다. 식품·연료 가격의 고공행진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중국 대도시의 코로나19 방역 봉쇄도 완전히 해제되지 않아 공급망 차질 완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향후 수개월의 물가 지표를 확인해야 인플레이션의 둔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월스트리트는 5월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을 0.7%로 전망했다. 4월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 0.3%보다 높은 숫자가 제시돼 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50340&code=61141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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