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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수만 평 '난 개발'로 공시지가 상승 특혜…허가 관련 뒷돈?
장관섭 (211.46.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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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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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불법으로 개발하고 관련된 토지의 공시지가를 조작하여 높은 가격으로 매각하여 부당 이득을 취하고 이와 관련된 공무원이 유착되어 직무를 유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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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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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2일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2조 5호 '표준지공시지가'라 함은 이 법의 규정에 의한 절차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말하고제9조 표준지공시지가의 적용은 토지가격을 산정할 때는 그 토지와 이용 가치가 비슷하다고 인정되는 하나 또는 둘 이상의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그 토지의 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여야 하며, 제37조 성실의무 등은 신의와 성실로써 공정하게 감정 평가를 하여야 하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된 평가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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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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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취재진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시흥시 S 은행 K 모 지점장 본인 외 형, 처, O 모 지적직 공무원(약 10년 이상 근무) 등은 산현동(6필지)을 지목이 목장용지의 공시지가가 높은 산현동 11-1번지 "전"으로 고의로 평가해 부당이득을 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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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더욱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한 법률 형질변경을 위반해 산현동 토지들은 개발제한구역 내 목장 및 농지, 임야로서 현황 도로(지적도의 도로)와 접하지 않으면,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데, 그런데도 각 토지주는 산현동 366-32번지 일대 약 수만 평의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절토, 성토하는 방법으로 형질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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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시흥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관행처럼 이어진 토착 비리로서 공무원노조 게시판을 보면 J 직이 지적이 아닌가? 의심이 간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불법과 공시지가로 상승시켜 매매 한다고 치면, 이익금은 추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관련 부서가 도와주질 않는 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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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그러면서 시흥시 S 은행 K 모 지점장은 "그러한 한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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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확보한 자료./사진=장관섭 

한편 개발제한구역의 토지를 부적절한 위법 행위로 난 개발을 한 후 높은 가격으로 매각하여 이득을 취하기 위해 공시지가를 조작하고 공무원들은 유착되어 이를 묵인 방조하는 등 불법 행위는 오랫동안 관행처럼 진행되는 토착 비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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