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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30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어 경기 시흥 은계지구 LH 아파트단지의 수돗물 이물질 문제를 논의했다.

그러면서 수돗물 이물질 등 최근 논란이 된 아파트 부실 공사 문제의 근본적 원인으로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며, 도려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시흥시는 2020년 2월경부터 매화동과 미산동 노후상수관 5.0km에 대해 교체공사를 진행했고 2021년는 포동, 월곶동 13.3km, 하중, 장현동 12.9km, 거모동 16.0km, 시흥스마트허브 42km 등 총 15개소에 113km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해 연차별 노후상수관 교체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1,116억 원을 투입된다.

더구나 상수도관 가짜 K모스틸 회사 제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납품 됐지만, 시흥시에도 900A 수직관 청색 옥세라믹 약 97개 가량이 납품 됐다.

원 장관은 시흥시가 건의한 20km 전 구간 교체를 추진하고 문제의 상수도관 제조업체가 납품한 다른 현장에 대해서도 전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그럼 이제라도 시흥시와 전국 지자체도 전면 조사를 해야 하고 상수도관 제조업체의 국세청에 자료를 요청하면, 더욱 놀라운 사실인 소개비가 25%에서 30%를 정확히 밝혀 질것이다.

한 시민단체는 "원 장관이 언론을 통해 전문가와 국민들의 심판대 위에 LH부터 올라가라"며 인사 조치와 수사 의뢰를 예고한 뒤 "국토부의 문제가 발견될 경우 우리 스스로를 고발하는 조치까지 할 생각"이라 했으니, 시흥시도 척결 하지 못한다면 고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