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봇 빠른 정보는 곧 돈입니다. 가장 빠른 미국 주식 정보를 만나보세요!
인천시 공무원들, 삼성물산 위해 발 벗고 설득...대체 왜?
장관섭 (211.46.xxx.xxx)
20230923164027.jpg

인천시 도시개발 공무원들이 송도 역세권개발 삼성물산 공사에 도시계획 위원들을 비 오는 날에도 찾아다니며, 설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송도옉세권개발 삼성물산 현장에 인천시장에게 민원 제기, 토양오염 정화 의혹, 기부채납 정확한 금액 등 다양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도시개발과 직원들이 도시계획 위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찾아가서 설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인천시 도시개발과 직원은 "민원 제기, 토양오염, 위원 중 지적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특혜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하지만, 민원 제기자, 위원은 "인천시장에게 민원까지 제기하며, 전 조합 비리 등 다양한 민원 등 기부채납에 대해 정확한 것도 없이 공무원들이 삼성물산의 입장을 제기하는 것에" 분통을 터트렸다.

 

환경 관계자는 "송도 역세권개발은 민간이 토양조사를 한 것이지, 믿을 수 있는 국가기관도 아니고 추석 지나 연수구와 협의해 정밀 조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내부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할 수 없고 질문을 통해 홍보팀에게 답변받으라"고 선을 그었다.

 

인천시, 연수구, 삼성물산은 그동안 위법 사항 등에 대해 행정적 절차에 의해 주의·경고 등 처벌 수위가 다양하지만, 수사기관에서 보는 관점은 형법이 주가 된다.

 

전직 수사관 차 모 씨는 "수사 기법은 우선 행자부에 자료를 받아 관계자를 불러 1차 조사 후 서류를 대조해 범죄사실과 추가로 위·변조가 있을 시 이에 관한 공소시효는 10년"이라면서 "수사 의지로 본다면 이런 내용으로도 충분히 구속 사유가 될 수 있어 영장도 충분히 발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인천시 관계자에서 밝혀진 사안의 중대성 상 행정법이 아닌 형법으로 다뤄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사실상 범죄행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이 나서지 않는다면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구 환경보존과 관계자는 "부서 직권들이 인사이동으로 지난 모든 서류를 찾아 연락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서학개미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470 소식·정보 신축공사장 노동자 추락사 장관섭 2023.09.24 11994 0
469 잡담 [특혜] 인천시 공무원들, 기업 위해 발 벗고 설득...대체 왜? 장관섭 2023.09.23 11603 0
468 소식·정보 인천시 공무원들, 삼성물산 위해 발 벗고 설득...대체 왜? 장관섭 2023.09.23 11821 0
466 소식·정보 국토부 건설안전 혁신 방안 대폭 강화 장관섭 2023.09.23 11499 0
465 소식·정보 인천 '기전산업' 김 회장, 비자금으로 부를 축적? 장관섭 2023.09.01 13093 0
464 소식·정보 인천 기전산업 김 회장, 다수 비리 휘말려 '곤두박질' 장관섭 2023.09.01 12695 0
463 소식·정보 '악의적 집주인' 총부채 1조3081억…상위 10대 집주인 38.5% 장관섭 2023.08.23 13618 0
462 소식·정보 시흥시, 공직유관단체 '공정 채용' 감사에서 위법 사항 4건 확인 장관섭 2023.08.20 13922 0
461 소식·정보 시흥시, '민간 위탁' 특정감사에서 위법 사항 55건 확인 장관섭 2023.08.20 13196 0
460 소식·정보 시화병원 '외래주차장' 석연치 않은 용도변경…시민단체 왜? 장관섭 2023.08.20 14082 0
459 소식·정보 S&P 500 기업중 올 해 최고 퍼포먼스 기업 보스턴미국주식 2023.08.15 14177 2
458 잡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부에 처벌 피하기 위해 시스템 조작? 장관섭 2023.08.13 14741 0
457 잡담 윤대통령 '이권 카르텔 척결' 강조에 LH '긴장' 장관섭 2023.08.10 15731 0
456 잡담 인천시, 감사원 위법 사항 8건 확인... "이제라도 조사 나서야" 지적 장관섭 2023.08.05 15273 0
455 잡담 시흥시, 수사기관 범죄 사건 징계도 묵인… 어떻길래? 장관섭 2023.08.05 15428 0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prev 1 2 3 4 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