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큰 기업가치를 갖게 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의 직원과 초기 투자자들이 사모 투자자들에게 주당 72달러에 보유 주식 매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약 1250억 달러(약 159조원)로 평가한 것이다.
주식 매각 제안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는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의 1150억 달러를 넘어 미국 내 기업가치 1위 스타트업이 된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5184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