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봇 빠른 정보는 곧 돈입니다. 가장 빠른 미국 주식 정보를 만나보세요!
인천 기전산업 김 회장, 다수 비리 휘말려 '곤두박질'
장관섭 (211.46.xxx.xxx)

국내 유수 철스크랩 업체... 동국제강 장 모 회장과 친분 '의혹'

 

20230901172308.jpg

(검찰 자료./사진=장관섭)

국내 유수 철스크랩 업체인 기전산업 오너인 김 씨는 현재 회계, 횡령, 탈세, 학력 위조, 철근 무자료, 비철 무자료 등 여러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혐의들로 인해 그는 자신의 평판과 미래 전망이 위태로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다.

 

기전산업은 동국제강에 철 스크랩을 가장 많이 납품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김 씨는 동국 제강의 장 씨와 30년 넘게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해 왔다. 게다가 김 씨는 지역 재계의 유력 인사들이 가입해 있는 권위 있는 단체인 '인화회' 7조에 회원이라고 알려졌다.

 

20230901172350.jpg

(세금 포탈 자료./사진=장관섭)

김 씨와 장 씨의 긴밀한 관계는 기전산업이 철 스크랩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씨의 영향력은 재계를 넘어 동국제강의 인사 결정에도 관여와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그러나 김 씨의 성공은 실제와 다른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는 등 학력 위조 의혹으로 얼룩졌다. 또한 장 씨의 회사에 기전산업이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씨와 J씨의 관계에 대한 부적절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230901172428.jpg

(세금 자료./사진=장관섭)

더욱이 업계 제보에 따르면 김 씨는 1995년 파쇄기를 인수해 철과 비철금속을 분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기전산업은 비철금속 현금 판매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김 씨는 이 수익으로 도박과 혼외정사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겼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 씨는 회계 부정은 인정했지만, 횡령과 관련된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선물위원회가 기전산업의 회계 처리를 문제 삼으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20230901172512.jpg

(금융위 자료./사진=장관섭)

이러한 의혹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기전산업의 관리 관계자는 "김 씨의 횡령 사실을 알지 못한다"라고 한 언론에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김 씨를 형사고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230901172554.jpg

(금융위 자료./사진=장관섭)

결론적으로, 김 씨의 부정행위 혐의는 한때 촉망받던 그의 경력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그의 미래 전망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번 의혹은 한국 재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앞서 지난 2022년 4월경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 처리기준 위반 기전산업 검찰통보 의결했다.

 

20230901172638.jpg

(법인등기부./사진=장관섭)

그런데 인천시 관할지인 인천검찰청에서는 회계 처리기준 위반 및 횡령 자료에 대한 수사에 나서야 했는데, 당시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30901172713.jpg

(비철 판매./사진=장관섭)

전직 수사관 백 모 씨는 "수사 기법은 우선 증선위에 자료를 받아 기전산업 관계자를 불러 1차 조사 후 서류를 대조해 범죄사실과 추가로 위·변조가 있을 시 이에 관한 공소시효는 10년"이라면서 "수사 의지로 본다면 이런 내용으로도 충분히 구속 사유가 될 수 있어 영장도 충분히 발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20230901172802.png

(검찰청 깃발./사진=검찰)

자유대한호국단 시민단체는 "증선위에서 밝혀진 사안의 중대성 상 과태료, 벌금형이 아닌 형법으로 다뤄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사실상 범죄행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이 나서지 않는다면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경찰, 검찰수사에도 불구하고 김 씨는 분식 행위의 원인이 된 횡령과 분식 행위 자체도 타인에게 미루고 자신은 건강상의 문제로 경영에 관여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고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서학개미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363 잡담 주식 편하게 하려면 peoni 2022.07.27 20534 0
362 소식·정보 "넷플릭스가 쥐락펴락하네" 뚜라미 2022.07.27 23681 0
361 소식·정보 짐 크레이머 "주식시장 더 빠질때까지 매수 기다려야" 뚜라미 2022.07.27 23740 0
360 질문·분석 ㅎㄷㄷ ㅂㄷㅂㄷ 2022.07.26 21971 0
359 소식·정보 요새는 우상향이 좀 뜨네요 단타용드라이버 2022.07.26 22377 0
358 소식·정보 "삼성·애플 긴장해"…낫싱 '투명폰' 2시간 만에 '품절' 뚜라미 2022.07.26 24238 0
357 질문·분석 레버리지 상품으로 장투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2) peoni 2022.07.25 27661 0
356 소식·정보 옐런 ‘미 경기침체 낙관론’에 서머스 “더 큰 고통 올 것” 뚜라미 2022.07.25 26054 0
355 소식·정보 넷플 이어 테슬라까지…기술주 랠리에 나스닥 1.4%↑ 뚜라미 2022.07.22 23504 0
354 소식·정보 "베어마켓에선 조정 때마다 사면서 대응해야" 뚜라미 2022.07.22 23472 0
353 잡담 역시나 테슬라가 구하러 와줬군요.... peoni 2022.07.21 22572 0
352 소식·정보 테슬라 실적 발표 D-1…월가 비관론자는 왜 눈높이 높였나 뚜라미 2022.07.20 23847 0
351 소식·정보 애플쇼크 하룻만에 극복...뉴욕증시 급등, 코스피는 2400선 회복 뚜라미 2022.07.20 20702 0
350 잡담 이번 넷플릭스 실적 발표 어떨까요.. 단타용드라이버 2022.07.19 22200 0
349 소식·정보 버핏이 베팅한 BYD…배터리‧완성차 ‘쌍끌이’로 테슬라 제쳤다 뚜라미 2022.07.18 24316 0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prev 6 7 8 9 10 next